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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지금성수동 , 우리가 바라보는 성수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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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일년만이다.

 

모두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던 그때,

 

성수동의 한 복판에서 낯설거나 새로왔다.

 

 

커다란 가죽이 돌돌돌 말린채 종류별로 나뉘어져 소량을 구매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고,

 

피할을 하여 가공을 수월케 해주고,

 

부자재를 골라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그저,

 

권리금이나 받을생각에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던 정겨움을 돈으로 사버리고,

 

그 사버린 돈보다 더 받아 한몫챙기려는 차가운 눈매.

 

 

스스로를 양아치라고 칭하며, 내자리의 옆자리를 하나로 묶어 취급해버리는 그런 날들.

 

 

매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거리를 채워주니 욕심이 나겠지만,

 

매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올까?

 

 

내가 들고 있는 폭탄을 남에게 돈을 받고 넘겨주고 돈을 주고 폭탄을 받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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